독도 강치 영문 표기에 대한 조속한 수정을 요구합니다.


아시다시피 독도 강치는 1900년대 초반 일본의 무자비한 사냥의 영향으로 현재 멸종된 생물입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는 강치 복원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는데, 강치 복원에 앞서 강치를 올바로 부르고 해외에도 알릴 수 있도록 영어 명칭을 확립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치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던 중 아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정부기관인 해양수산부에서 독도 강치를 영어로 "Zalophus japonicus" 또는 "Japanese sea lion"라는 일본식 학명으로 수차례나 표기하고 대외적으로도 관련 자료를 발표한 것입니다.
<강치 관련 정책 발표, 정부 제공 정보>
1.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보포털 "해양보호생물 지정종"
https://www.meis.go.kr/mes/marineLife/protection/species.do
* 바다사자(Zalophus japonicus) 외에도 게바다말(Phyllospadix japonicus), 해송(Myriopathes japonica), 북방긴수염고래(Eubalaena japonica), 대추귀고둥(Ellobium chinense) 등 여타 해양생물에도 일본, 중국식 학명 표기
2.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해수부, 독도 바다사자(강치) 연구 한 걸음 더 ‘성큼!’" (2021.10.25.)
- 국문: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menuSeq=971&bbsSeq=10&docSeq=43526
- 영문: https://www.mof.go.kr/doc/en/selectDoc.do?menuSeq=485&bbsSeq=90&docSeq=49931
* 강치를 "gangchi", "Dokdo sea lion" 외에도 "Zalophus japonicus" 및 심지어 해수부 연구 논문 제목을 "일본 바다사자"라는 " The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 of Japanese sea lion, Zalophus japonicus (Carnivora: Otariidae) analyzed using the excavated skeletal remains from Ulleungdo, South Korea"라고 작성하고 국제학술지(SCI)에도 발표
3.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울릉도에 강치가 살았다...현대 과학으로 밝혀져" (2020.11.30.)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menuSeq=971&bbsSeq=10&docSeq=36454
* 강치 복원 계획 언급
4. 해양수산부 블로그 "독도 강치라고 불린 ‘바다사자’가 6월의 해양보호생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6.2.)
https://blog.naver.com/koreamof/221987453297
* 강치를 "Zalophus japonicus"로 표기한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 게재
5.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6월, 이달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2020.6.1.)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menuSeq=971&bbsSeq=10&docSeq=32575
* 강치를 "Zalophus japonicus"로 표기한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 배포
6. 해양수산부 포토뉴스 "독도강치 특별전시전 개막식" (2019.12.26.)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menuSeq=381&bbsSeq=15&docSeq=28311
* 강치 복원 계획 언급
정부의 정책과 국민적 염원의 실현으로 언젠가 독도에 강치가 다시 돌아온다면 강치를 "Zalophus japonicus", "Japanese sea lion"라고 알려야되는 것인가요?
강치에 대한 영어 학명은 당장 수정이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가 표현하는 영어 명칭은 우리의 명칭으로 사용해야됩니다. 독도 자생식물에 대한 학명도 과거 제국주의 일본이 멋대로 지어버려서 그 대안으로 국립수목원에서 별도의 영어 명칭을 부여해서 사용하듯이, 독도 강치에 대한 영어 명칭도 "Gangchi" 및 설명으로 "Dokdo sea lion"을 추가하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부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학계, 민간에서도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는 점을 고려해서, 독도 강치를 포함한 일본식 학명을 아직도 사용하는 다른 해양생물들도 점검해서 우리 스스로 일본식 학명이 아닌 한국식 명칭으로 부르고 이것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2020년 6월 해양수산부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달의 해양생물"로 강치를 영어로는 "Zalophus japonicus"로 소개했습니다. 강치를 강치로 기억할 수 있도록 영어 명칭 수정에 대한 해양수산부 등 관련 정부기관의 문제 인식과 조속한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강치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던 중 아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정부기관인 해양수산부에서 독도 강치를 영어로 "Zalophus japonicus" 또는 "Japanese sea lion"라는 일본식 학명으로 수차례나 표기하고 대외적으로도 관련 자료를 발표한 것입니다.
<강치 관련 정책 발표, 정부 제공 정보>
1.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보포털 "해양보호생물 지정종"
https://www.meis.go.kr/mes/marineLife/protection/species.do
* 바다사자(Zalophus japonicus) 외에도 게바다말(Phyllospadix japonicus), 해송(Myriopathes japonica), 북방긴수염고래(Eubalaena japonica), 대추귀고둥(Ellobium chinense) 등 여타 해양생물에도 일본, 중국식 학명 표기
2.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해수부, 독도 바다사자(강치) 연구 한 걸음 더 ‘성큼!’" (2021.10.25.)
- 국문: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menuSeq=971&bbsSeq=10&docSeq=43526
- 영문: https://www.mof.go.kr/doc/en/selectDoc.do?menuSeq=485&bbsSeq=90&docSeq=49931
* 강치를 "gangchi", "Dokdo sea lion" 외에도 "Zalophus japonicus" 및 심지어 해수부 연구 논문 제목을 "일본 바다사자"라는 " The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 of Japanese sea lion, Zalophus japonicus (Carnivora: Otariidae) analyzed using the excavated skeletal remains from Ulleungdo, South Korea"라고 작성하고 국제학술지(SCI)에도 발표
3.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울릉도에 강치가 살았다...현대 과학으로 밝혀져" (2020.11.30.)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menuSeq=971&bbsSeq=10&docSeq=36454
* 강치 복원 계획 언급
4. 해양수산부 블로그 "독도 강치라고 불린 ‘바다사자’가 6월의 해양보호생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0.6.2.)
https://blog.naver.com/koreamof/221987453297
* 강치를 "Zalophus japonicus"로 표기한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 게재
5.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6월, 이달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2020.6.1.)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menuSeq=971&bbsSeq=10&docSeq=32575
* 강치를 "Zalophus japonicus"로 표기한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 배포
6. 해양수산부 포토뉴스 "독도강치 특별전시전 개막식" (2019.12.26.)
https://www.mof.go.kr/doc/ko/selectDoc.do?menuSeq=381&bbsSeq=15&docSeq=28311
* 강치 복원 계획 언급
정부의 정책과 국민적 염원의 실현으로 언젠가 독도에 강치가 다시 돌아온다면 강치를 "Zalophus japonicus", "Japanese sea lion"라고 알려야되는 것인가요?
강치에 대한 영어 학명은 당장 수정이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가 표현하는 영어 명칭은 우리의 명칭으로 사용해야됩니다. 독도 자생식물에 대한 학명도 과거 제국주의 일본이 멋대로 지어버려서 그 대안으로 국립수목원에서 별도의 영어 명칭을 부여해서 사용하듯이, 독도 강치에 대한 영어 명칭도 "Gangchi" 및 설명으로 "Dokdo sea lion"을 추가하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부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학계, 민간에서도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는 점을 고려해서, 독도 강치를 포함한 일본식 학명을 아직도 사용하는 다른 해양생물들도 점검해서 우리 스스로 일본식 학명이 아닌 한국식 명칭으로 부르고 이것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2020년 6월 해양수산부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달의 해양생물"로 강치를 영어로는 "Zalophus japonicus"로 소개했습니다. 강치를 강치로 기억할 수 있도록 영어 명칭 수정에 대한 해양수산부 등 관련 정부기관의 문제 인식과 조속한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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