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원에게 새 옷을 입혀주세요!

권소영님의 문제제기
빨간 모자, 빨간 조끼, 그리고 한자….
혹시 어떤 나라가 떠오르시나요?

사진 속 두 분은 '서울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로 활동하시는 관광통역안내원(관광통역안내사) 분들입니다.

지난 2008년,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관광객의 58.0%가 한국 방문 시 애로사항으로 ‘언어소통의 불편’을 꼽았습니다.

2009년 1월 30일부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에 운영 중이던 관광안내소(건물 또는 부스형의 고정된 시설물) 이외에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서비스가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관광통역안내원이 빨간 옷에 i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관광객에게 먼저 다가가 응대함으로써 기존의 고정된 시설물의 형태에서 비롯된 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해 평균 200만 건이 넘는 민원을 해결하며 서울을 넘어 한국 관광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서울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그러나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습입니다.

관광통역안내원의 근무복은 관광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식별에는 용이할지 모르나, 한국적인 특징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빨간색과 더불어 관광통역안내원이 제공하는 언어에 따라
조끼에 중국어나 일본어가 쓰여있기 때문에 특정 국가들이 연상되기까지 합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 9곳에서
대한민국 서울 상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는 관광통역안내원에게
그 역할과 책임에 걸맞은 새로운 옷이 필요합니다.

식별을 위해 빨간색을 유지해야 한다면,
용의 문양을 넣은 곤룡포의 모습이나,
빨간색 외에도 다양한 색의 조화를 이루는 생활한복으로 디자인을 변경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에게 한국의 멋과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중국의 동북공정에 이용되는 한복은 한국의 것임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그러나 명확하게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권소영님의 문제 제기
?명이 공감하고 있어요!

공감버튼 누르고 몇명이
공감했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