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도굴품 돌려받아야 합니다!


오구라 컬렉션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오구라 컬렉션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선 '오구라'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아야 합니다.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조선에서 전기 사업을 통해 큰 돈을 번 일본인 사업가입니다.
그는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엄청난 자본으로 문화유산을 구입하였습니다. 나중에 그는 불법적 도굴로 무수한 문화유산을 수집하여 '도굴왕'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1958년 '오구라 컬렉션보존회'를 설립해 관리하다가 1981년 오구라의 아들이 한국문화유산 1,030여 점을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하였습니다. 이 중 8점은 일본 중요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31점은 일본 중요미술품으로인정되는 등 39점이 일본의 국가문화유산로 지정되었습니다.
오구라 컬렉션의 1100여점의 문화유산에는 현재 국내에도 없는 조선대원수의 투구와 갑주, 명성황후가 기거하던 건청궁에서 수집된 유물, 불법적 도굴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는 연산리 고분군 출토 유물 등 불법 및 부당하게 수탈당한 문화유산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1958년 제4차 한일회담에서 한국 측은 “오구라 컬렉션이 개인소장품이라지만 대부분이 도굴품이고 일본의 국보나 중요미술품으로 지정된 것이 많다”면서 “가치나 중요도로 비춰볼 때 당연히 반환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또한 1960년 제5차 한일회담에서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오구라 소장품을 보물로 지정하거나 유출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총독부가 오구라의 유물 반출을 방관 혹은 허락한 뒤 일본의 중요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게 잘못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측은 “오구라 컬렉션은 어디까지나 개인소장품(사유재산)”이라면서 미온적인 반응으로 일관했습니다. 끝내 1965년 한·일 양국이 합의한 반환문화유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두 가지를 주장하고 싶습니다.
첫째, 오구라 컬렉션이 아닌 '오구라 도굴품'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오구라 컬렉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컬렉션이라는 단어는 여러 미술품을 모은 것, 그 이상으로 그 이름의 브랜드 가치를 나타내곤 합니다. 하지만 빼앗긴 우리 문화유산이 오구라와 일본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사용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먼저 ’오구라 도굴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우리 문화유산임을 알리고 또 그것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둘째, 일본은 우리 문화유산을 이제 반환해야 합니다. 일본 정부는 오구라 컬렉션이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반환을 거부했었습니다. 하지만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금, 이제 그것은 더 이상 사유재산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제 진정한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이제 일본 정부는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오구라 컬렉션이 아닌 오구라 도굴품, 이젠 돌려받아야 합니다!
< 관련 자료 및 참고 문헌 >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012010530001
“일제강점기, 한국문화재 털어간 '큰 창고(오쿠라) 작은 창고(오구라)'”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152
“‘오쿠라’와 ‘오구라’는 달라! 오~ 그래?”
오구라 컬렉션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선 '오구라'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아야 합니다.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조선에서 전기 사업을 통해 큰 돈을 번 일본인 사업가입니다.
그는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엄청난 자본으로 문화유산을 구입하였습니다. 나중에 그는 불법적 도굴로 무수한 문화유산을 수집하여 '도굴왕'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1958년 '오구라 컬렉션보존회'를 설립해 관리하다가 1981년 오구라의 아들이 한국문화유산 1,030여 점을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하였습니다. 이 중 8점은 일본 중요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31점은 일본 중요미술품으로인정되는 등 39점이 일본의 국가문화유산로 지정되었습니다.
오구라 컬렉션의 1100여점의 문화유산에는 현재 국내에도 없는 조선대원수의 투구와 갑주, 명성황후가 기거하던 건청궁에서 수집된 유물, 불법적 도굴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는 연산리 고분군 출토 유물 등 불법 및 부당하게 수탈당한 문화유산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1958년 제4차 한일회담에서 한국 측은 “오구라 컬렉션이 개인소장품이라지만 대부분이 도굴품이고 일본의 국보나 중요미술품으로 지정된 것이 많다”면서 “가치나 중요도로 비춰볼 때 당연히 반환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또한 1960년 제5차 한일회담에서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오구라 소장품을 보물로 지정하거나 유출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총독부가 오구라의 유물 반출을 방관 혹은 허락한 뒤 일본의 중요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게 잘못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측은 “오구라 컬렉션은 어디까지나 개인소장품(사유재산)”이라면서 미온적인 반응으로 일관했습니다. 끝내 1965년 한·일 양국이 합의한 반환문화유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두 가지를 주장하고 싶습니다.
첫째, 오구라 컬렉션이 아닌 '오구라 도굴품'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오구라 컬렉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컬렉션이라는 단어는 여러 미술품을 모은 것, 그 이상으로 그 이름의 브랜드 가치를 나타내곤 합니다. 하지만 빼앗긴 우리 문화유산이 오구라와 일본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사용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우리가 먼저 ’오구라 도굴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우리 문화유산임을 알리고 또 그것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둘째, 일본은 우리 문화유산을 이제 반환해야 합니다. 일본 정부는 오구라 컬렉션이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반환을 거부했었습니다. 하지만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금, 이제 그것은 더 이상 사유재산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제 진정한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이제 일본 정부는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오구라 컬렉션이 아닌 오구라 도굴품, 이젠 돌려받아야 합니다!
< 관련 자료 및 참고 문헌 >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012010530001
“일제강점기, 한국문화재 털어간 '큰 창고(오쿠라) 작은 창고(오구라)'”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152
“‘오쿠라’와 ‘오구라’는 달라! 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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