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세계 보건의 날, 독립 의료선교사들을 기억합시다
여러분들은 ‘독립운동’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희가 아는 직접적인 방식인 게릴라, 요인 암살, 파괴 공장 등의 무력 투쟁이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직접적인 방식말고도 독립운동가분들을 보호하고, 치료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신 분들도 계신데요. 오늘은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만세 운동 중 부상당한 사람들을 적극 치료하고 우리 민족을 가혹하게 탄압한 일제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등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던 의료선교사이신 ‘올리버 알 에비슨, 로버트 그리어슨, 스탠리 에이치 마틴’ 이 세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올리버 알 애비슨’ 선생님은 한국에 미국 북장로회 의료 선교사로 부임하여 1892년 제중원 원장으로 있으면서 고종의 시의도 겸하셨고, 세브란스병원과 연희전문학교를 각각 설립하셨습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는 일제의 무력 탄압으로 발생한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일제 헌병 경찰로부터 환자들을 적극 보호하셨으며, 조선총독부가 선교사를 회유해 3·1운동을 탄압하려는 목적으로 마련한 회합에서는 도리어 일제 만행을 규탄하는 한편, 미국으로 귀국하는 선교사에게 3·1운동의 실상을 알리는 자료를 보내 일제의 탄압 실상을 국제 사회에 고발하는데 힘쓰셨습니다. 그는 1935년 12월 미국으로 귀국한 뒤에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과 독립운동 지원을 호소하셧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습니다.
‘로버트 그리어슨’ 선생님은 1898년 캐나다 장로회 선교사로 내한하여 1902년 함경도 성진지역에 제동병원을 세우고 의료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1909년에는 이동휘 선생이 독립운동 중 일제의 감시와 탄압이 심해져 선생을 찾아와서 설교자로 임명해줄 것을 요청하자 선생에게 교회 직책을 부여하여 그가 일제 감시를 피해 독립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1919년 성진지역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그는 자신의 집을 독립운동가들의 집회 장소로 제공하고 만세운동 중 부상당한 사람들을 제동병원에서 적극 치료하셨고, 만세운동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는 사람들을 면회하고 사식을 제공하는 등 성진지역 3.1 운동을 적극 후언하셨으며, 1935년 귀국할 때까지 성진선교지부 등에서 활동하며 성진지역 독립운동에 아낌없이 후원하셨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습니다.
‘스탠리 에이치 마틴’ 선생님은 1916년 캐나다 장로회 선교회 소속으로 중국 북간도 룽징 지부에 부임하여 1918년 제창병원을 설립하고 의료활동을 전개하셨습니다. 1919년 3월 13일 룽징에서 한인들이 전개한 만세운동 중 수십 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정성껏 치료하고 합동 장례를 치르는 등 룽징지역 3.1 운동을 지지하셨고, 이후 제창병원과 부속건물들을 독립운동 준비를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집회 장소로 사용하도록 제공하기도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각종 자료들이 등사판으로 인쇄되기도 하였죠. 이러한 선생의 독립운동 지원 활동은 일제의 정보 보고에도 확인될 만큼 적극적이었습니다. 또한, 1920년 10월 독립군에 패배한 일본군이 한인이 거주하던 장암동에서 야만적으로 학살 방화를 자행하자, 현장을 방문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보고서를 발간하여 국제사회에 일제 만행을 폭로하는데 기여하기도 하셨습니다.
매년 4월 7일,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보건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험난하고 어둡던 그 시절,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독립 운동가들을 치료해주며 공동체의 생명을 지키려 스스로 나서고, 최선을 다하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독립에서의 숨은 조력자라고 할 수 있는 그들을 ‘보건의 날’일 때 만큼은 기억하고,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것이 어떨까요?
캠페인 :
1. 4월 7일 보건의 날에 맞춰 의료 분야에 종사하셨던 독립운동가분들의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
2. ‘독립을 처방한 의사들, 오늘 우리가 이어갑니다’ + ‘청진기로 듣는 건 심장소리만이 아닙니다-시민의 고통, 사회의 문제까지’ 라는 주제로 ‘나의 독립 처방전’ 챌린지 (참여형 캠페인) 시작하기
-개요: 독립운동가 의료인이 독립을 위한 처방을 했다면, 오늘날 나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처방할 것인가?
-참여 방식; 제공되는 캠페인용 처방전 양식에 맞추어, ‘사회 문제(증상) - 실천 행동(처방)’를 적어서 SNS에 해시태그 작성(#나의독립처방전) 후 공유하기.
-EX) ‘기후위기-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건강 불평등-의료 취약지역 봉사 신청’
‘역사 왜곡-독립운동가 SNS 카드 공유’ ‘고령화 사회-노인 대상 무료 진료 캠페인 후원’
3. ‘그때의 의사, 지금의 의사-우리 동네 의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 ‘의사에서 의사로’ 챌린지 시작하기
개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치료하던 그때의 의료 선교사들처럼, 오늘날 우리 곁의 의사 선생님들도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채 우리 사회를 지키고 계십니다.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당신이 존경하는 한 명의 의사 선생님을 소개해주세요. (과거 의료인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오늘날 지역 의료인에게 연결하면서, 보건의 날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기획이 될 것 같음)
참여 방식: 자신이 존경하는, 감사했던, 인상 깊었던 지역 의사 또는 보건 인력을 소개
참여 형식: 간단한 글 or 사진 + 해시태그(#우리동네의사 #의사에서의사로 #세계보건의날 #의료인의의로움)
우선, ‘올리버 알 애비슨’ 선생님은 한국에 미국 북장로회 의료 선교사로 부임하여 1892년 제중원 원장으로 있으면서 고종의 시의도 겸하셨고, 세브란스병원과 연희전문학교를 각각 설립하셨습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는 일제의 무력 탄압으로 발생한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일제 헌병 경찰로부터 환자들을 적극 보호하셨으며, 조선총독부가 선교사를 회유해 3·1운동을 탄압하려는 목적으로 마련한 회합에서는 도리어 일제 만행을 규탄하는 한편, 미국으로 귀국하는 선교사에게 3·1운동의 실상을 알리는 자료를 보내 일제의 탄압 실상을 국제 사회에 고발하는데 힘쓰셨습니다. 그는 1935년 12월 미국으로 귀국한 뒤에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과 독립운동 지원을 호소하셧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습니다.
‘로버트 그리어슨’ 선생님은 1898년 캐나다 장로회 선교사로 내한하여 1902년 함경도 성진지역에 제동병원을 세우고 의료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1909년에는 이동휘 선생이 독립운동 중 일제의 감시와 탄압이 심해져 선생을 찾아와서 설교자로 임명해줄 것을 요청하자 선생에게 교회 직책을 부여하여 그가 일제 감시를 피해 독립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1919년 성진지역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그는 자신의 집을 독립운동가들의 집회 장소로 제공하고 만세운동 중 부상당한 사람들을 제동병원에서 적극 치료하셨고, 만세운동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는 사람들을 면회하고 사식을 제공하는 등 성진지역 3.1 운동을 적극 후언하셨으며, 1935년 귀국할 때까지 성진선교지부 등에서 활동하며 성진지역 독립운동에 아낌없이 후원하셨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습니다.
‘스탠리 에이치 마틴’ 선생님은 1916년 캐나다 장로회 선교회 소속으로 중국 북간도 룽징 지부에 부임하여 1918년 제창병원을 설립하고 의료활동을 전개하셨습니다. 1919년 3월 13일 룽징에서 한인들이 전개한 만세운동 중 수십 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정성껏 치료하고 합동 장례를 치르는 등 룽징지역 3.1 운동을 지지하셨고, 이후 제창병원과 부속건물들을 독립운동 준비를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집회 장소로 사용하도록 제공하기도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각종 자료들이 등사판으로 인쇄되기도 하였죠. 이러한 선생의 독립운동 지원 활동은 일제의 정보 보고에도 확인될 만큼 적극적이었습니다. 또한, 1920년 10월 독립군에 패배한 일본군이 한인이 거주하던 장암동에서 야만적으로 학살 방화를 자행하자, 현장을 방문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보고서를 발간하여 국제사회에 일제 만행을 폭로하는데 기여하기도 하셨습니다.
매년 4월 7일,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보건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험난하고 어둡던 그 시절,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독립 운동가들을 치료해주며 공동체의 생명을 지키려 스스로 나서고, 최선을 다하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독립에서의 숨은 조력자라고 할 수 있는 그들을 ‘보건의 날’일 때 만큼은 기억하고,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것이 어떨까요?
캠페인 :
1. 4월 7일 보건의 날에 맞춰 의료 분야에 종사하셨던 독립운동가분들의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
2. ‘독립을 처방한 의사들, 오늘 우리가 이어갑니다’ + ‘청진기로 듣는 건 심장소리만이 아닙니다-시민의 고통, 사회의 문제까지’ 라는 주제로 ‘나의 독립 처방전’ 챌린지 (참여형 캠페인) 시작하기
-개요: 독립운동가 의료인이 독립을 위한 처방을 했다면, 오늘날 나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처방할 것인가?
-참여 방식; 제공되는 캠페인용 처방전 양식에 맞추어, ‘사회 문제(증상) - 실천 행동(처방)’를 적어서 SNS에 해시태그 작성(#나의독립처방전) 후 공유하기.
-EX) ‘기후위기-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건강 불평등-의료 취약지역 봉사 신청’
‘역사 왜곡-독립운동가 SNS 카드 공유’ ‘고령화 사회-노인 대상 무료 진료 캠페인 후원’
3. ‘그때의 의사, 지금의 의사-우리 동네 의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 ‘의사에서 의사로’ 챌린지 시작하기
개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치료하던 그때의 의료 선교사들처럼, 오늘날 우리 곁의 의사 선생님들도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채 우리 사회를 지키고 계십니다.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당신이 존경하는 한 명의 의사 선생님을 소개해주세요. (과거 의료인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오늘날 지역 의료인에게 연결하면서, 보건의 날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기획이 될 것 같음)
참여 방식: 자신이 존경하는, 감사했던, 인상 깊었던 지역 의사 또는 보건 인력을 소개
참여 형식: 간단한 글 or 사진 + 해시태그(#우리동네의사 #의사에서의사로 #세계보건의날 #의료인의의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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