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인으로서 저는 정선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당대 한국 4대 화가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점은 많은 다른 화가들이 따르던 중국화 기법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대신 그는 한국의 자연미를 표현한 독특한 한국 스타일을 창조했습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한국 미술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을 변화시켰고, 미래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정선(정선)은 ‘겸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한국의 풍경화가로, 한국의 자연미를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그린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보였습니다. 정선은 조선 화원에서 일하며 후원자와 정부 관계자들을 위해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그는 "진경산수화"라는 독특한 화풍을 발전시켰고, 이는 전통적인 중국 화법 대신 한국의 실제 풍경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인왕제색도(1751)와 금강전도(1734)는 사실적인 세부 묘사와 문화적 의미로 유명합니다.

정선은 전통적인 중국 기법에서 벗어나 독특한 한국적 관점을 받아들여 한국의 산, 강, 숲의 본질을 대담한 붓놀림과 혁신적인 먹 기법으로 표현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후대의 예술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선의 업적을 알리는 것은 한국 미술의 풍부한 유산을 보존하고 기념하는 데 중요하며, 그의 유산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 이유는 인도네시아에서 회화라는 예술 장르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을 표현의 수단으로서 가치있게 여기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낮은 보수와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부족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나라들과 매우 다릅니다. 그곳에서는 예술이 문화, 정체성, 창의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방법으로 인식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한 청원 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 청원이 예술이 단순한 표현의 수단을 넘어서 우리 나라에 중요한 가치를 가진 것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술은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