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로 일궈낸 광복 80주년

성혜승님의 문제제기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오늘날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나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예술, 한류는 국경을 초월해 2억 명에 이르는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에는 246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광복이 없었다면 한국의 이러한 결실은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80년 전, 눈동자 색도, 쓰는 언어도 달랐지만 독립에 대한 한국의 열망을 이해하고,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인 선교사이자 교육자로, 한국의 독립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며 헌신한 호머 헐버트, 그는 조선의 문화를 깊이 존중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는 독립운동가 박열과 함께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며 평등과 자유를 위한 희생을 보여주었으며, 영국인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은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언론의 힘으로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고 한국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국적, 성별, 직업의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은 한국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한국의 독립을 위해 함께한 진정한 ‘한국의 친구’입니다.

오늘날 한국에 거주하는 246만명의 호머 헐버트, 그리고 전 세계 2억명의 어니스트 베델은 한국 사회의 일부로, 전 세계의 이웃으로 그들의 삶을 개척하며 한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1세기 외국인 독립운동가들과 함께하며 더욱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첫째, 국내 246만명의 호머 헐버트를 존중하고 공정하게 대우
246만 명에 달하는 국내 외국인들은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21세기 호머헐버트입니다. 이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그들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며, 공정한 대우를 보장해야 합니다.
둘째, 해외 2억명의 어니스트 베델과 함께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
전 세계 한류 팬들과 함께 한국은 제국주의 잔재와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고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어니스트 베델처럼, 한국이 중심이 되어 제국주의를 알리고 지구촌의 다양한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문제에 맞서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셋째, 외국인 독립운동가 모국을 대상으로 감사 실천
호머 헐버트의 미국, 가네코 후미코의 일본, 어니스트 베델의 영국, 저보성의 중국 등 과거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고향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문화와 외교적 실천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알리기보다, 세계에게 먼저 다가가 역사적 연대와 교훈을 알린다면, 국제 사회는 한국의 친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넷째, 외국인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전 세계에 알리기
5000만명의 한국인을 넘어 246만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 2억 명의 한류 팬들에게 조지 루이스 쇼, 호머 헐버트, 가네코 후미코, 어니스트 베델, 맥켄지 등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가교를 놓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연대와 공감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이 중심이 되는 세계를 꿈꾼다면, 그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는 편견 없는 포용입니다. 246만 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친구이자 이웃입니다. 2억 명의 한류 팬들은 대한민국이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데 함께할 동반자입니다. 한국은 이들을 포용하고, 함께 공존하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은 단순히 경제적, 문화적 중심지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성혜승님의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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