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에 대한 중국의 왜곡? 왜 꼭 항상 중국인가요?

성혜승님의 오류제보
한국 전통유산, 농악에 대한 중국의 문화 왜곡? 왜 꼭 항상 중국인가요?


농악은 한국사회에서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마을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연행되며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등 타악기를 합주하면서 행진하거나 춤을 추는 종합 예술입니다. 단원들이 한 판에 어우러져 흥을 돋우며, 사람들의 힘으로 마을 전체를 풍요롭게 일궈내는 존재입니다.


아울러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의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공연 예술의 하나로, 학계에 따르면 그 기원을 삼국시대 이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 마을 공동체의 역사와 함께 발전하며 그 희로애락을 함께해왔으며 그 사회문화적인 의미와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1966년에 국가무형문화유산과 시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 및 전승되고 있으며, 2014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농악과 학춤, 장고춤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우리 농악을 '조선족 농악무'로 명칭을 변경하여 중국 랴오닝성 본계시와 철령시, 지린성 왕청현에서 농악을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으며, 이후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실은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지린성 투먼시에서는 흰 도포자락을 너울거리며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무용이자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우리 토속의 학춤을, 지린성 허룽시에서는 장구를 어깨에다 비스듬히 둘러메고 여러가지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이자 호남지역에서 시작한 우리 무용인 장고춤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했습니다.


중국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의 등재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의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우리의 농악과 비슷한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기 전에 한국 정부와 문화 관련 단체들은 중국의 문화 왜곡 시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고유한 무형유산이 제대로 인정받고 보호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농악은 단순한 전통 유산이 아닙니다.


마을 사람들 간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내었고, 공동체 내 연대성과 협력을 강화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농촌사회 공동체 생활의 구심점이었습니다. 그렇게 현재까지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자체로 우리의 삶 속에 향유하고 있는 자산이자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중요한 유산입니다.


한국 민족의 정서를 담고 서민들의 삶을 반영한 농악과 학춤, 장고춤이 중국의 한국 문화 왜곡과 문화 제국주의로부터 지켜질 수 있도록, 나아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https://folkency.nfm.go.kr/topic/%EB%8F%99%EB%9E%98%ED%95%99%EC%B6%A4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8300
https://heritage.unesco.or.kr/%EB%86%8D%EC%95%85%E8%BE%B2%E6%A8%82/
https://www.heritage.go.kr/heri/html/HtmlPage.do?pg=/unesco/CulHeritage/CulHeritage_17.jsp&pageNo=5_2_1_0
성혜승님의 문제 제기
?명이 공감하고 있어요!

공감버튼 누르고 몇명이
공감했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