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의 여정을 시작합시다!

구승현님의 문제제기
여러분은 ‘한국의 전통무술’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태권도’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태권도 외에도 한국의 자랑스러운 전통무술인 ‘택견’을 아시나요?

‘태권도’와 ‘택견’은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두 무술은 엄연히 다릅니다. 태권도는 현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포츠입니다. 반면, 택견은 아직까지는 경기 자체가 세계적으로 확대되지 못해 그 역사성과 가치를 알리는 중으로 스포츠 격투기로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택견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최초의 무예로, 1983년 한국 무예 중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무예 분야에서 전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는 한국의 전통 무예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택견은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 자체로 깊은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택견의 선수복은 전통 한복이며, 순우리말 기술 용어를 사용하여 한국의 전통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예입니다.

특히, 택견은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중 유일하게 한복을 선수복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도에서 택견의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며, 인도에서 최다 인구를 자랑하는 주(州) 올림픽위원회 가입이 성사되는 등 택견의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견은 현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택견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경험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택견은 ‘전문적인 무예’라는 이미지가 강해 대중이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깊은 역사성과 예술로서의 이미지가 강해 ‘생활체육’으로서의 이미지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택견을 ‘스포츠’로서, ‘생활체육’으로서 홍보하고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택견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스포츠 산업계의 지원을 요청합니다. 탁월한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지닌 택견이 올림픽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전통 스포츠의 세계 규모 대회 개최는 대중과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켜 택견의 영향력과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구승현님의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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